• 충청
  • 태안군

태안군, 다문화가정 자녀 진로·진학 특강 개최

다문화 자녀 정보 격차 해소 및 맞춤형 진학 지원
사전 질문으로 눈높이 강의 진행, 진로진학상담센터 1:1 상담 연계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08-07 23:22
3. 다문화가족 맞춤형 진로·진학 특강을 진행하는 모습
태안군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진로·진학 정보 부족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적성에 맞는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에 나섰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진로·진학 정보 부족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적성에 맞는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태안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맞춤형 진로·진학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태안군 내 다문화가족 자녀 506명 중 57.3%가 학령기에 진입하고, 중·고등학생 비율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충청남도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 이강헌 연구사가 강사로 나서 ▲한국 학제 이해 ▲일반고 맞춤형 진학 설계 ▲특성화 교육 트랙 및 실무 중심 진로 설계 등 실질적이고 현장 적용 가능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사전 질문을 통해 취합 자료를 강의에 반영함으로써 부모와 자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형 특강으로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학부모는 "고등학교 입시 제도가 막연하고 어려웠는데, 특강에서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덕분에 아이와 함께 구체적인 미래를 계획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이번 특강을 단발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추후 희망 가정을 진로진학상담센터와 연계해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다문화 가족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진학 설계를 통해 다문화가정 교육 지원 강화에 나서겠다"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적성과 역량을 발휘하도록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