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성연초등학교는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의 강의와 발달장애 예술인의 공연을 결합해 학생들이 장애를 편견 없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학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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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는 서산 성연초, 장애인식 개선 교육 모습(사진=성연초 제공) |
성연초등학교는 2일 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 충남대학교병원과 연계해 4·5학년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2학기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차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형태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먼저 전문 강사로부터 장애의 개념과 특성, 장애인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선 등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자신이 가지고 있던 생각과 인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발달장애 예술인들로 구성된 앙상블의 공연을 관람하며 장애예술인의 재능과 가능성을 직접 접했다. 음악이라는 친숙한 매개체를 통해 장애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서로 다른 특성과 개성을 존중하는 의미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학생들은 공연을 단순히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장애를 특별하거나 낯선 대상으로 구분하기보다 함께 생활하고 배우는 학교 구성원으로 바라보는 인식을 키웠다.
성연초는 장애인식 개선을 일회성 교육으로 끝내지 않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활용하고 있다.
올해 1학기에도 샌드아트와 마술, 그림자 공연 등을 접목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으며, 2학기에는 장애예술공연과 연계한 교육을 이어가면서 학생들의 공감과 존중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번 교육은 통합학급 및 특수교육 담당 교사들의 협조 속에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강사들도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교육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학교 관계자는 "장애인식 개선은 장애에 관한 정보를 배우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체험과 문화예술을 활용한 교육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성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두 차례의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추가로 운영해 학생들의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차이를 배척하기보다 자연스럽게 인정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태도를 기르고, 모든 학생이 학교 공동체 안에서 소속감을 느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교육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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