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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지역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세 학기 누적 등급평균 구간별 비율을 비교한 자료. (자료=부산시교육청 제공) |
부산시교육청학력개발원은 98개교 2학년 학생 1만5978명의 1학년 1학기부터 2학년 1학기까지 성적을 추적했다.
분석 결과 직전 학기에 등급평균 1.00이었던 학생 중 이번 학기에도 같은 성적을 지킨 비율은 52.3%였다.
학력개발원은 현재 흐름이 계속되면 3학년 1학기까지 1.00을 유지하는 학생이 전체의 0.2~0.4%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으로 환산하면 700~1400명 수준이다.
이번 조사는 5등급제와 9등급제 성적을 비교한 지난해 8월 발표 이후 이어진 세 번째 분석이다. 같은 학년의 성적 변화를 세 학기에 걸쳐 살폈다.
학력개발원은 5등급제로 1등급 학생 비율이 커졌더라도 이수 과목이 쌓일수록 모든 과목에서 최상위 성적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온윤주 원장은 등급뿐 아니라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과 학교생활 전반이 중요하다며 분석 자료를 학교 진학지도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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