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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부산시의원, 낙동강생태공원 관리 인력 확충 촉구

장기 주차 의심 차량 처리 기준 주문
대저 파크골프장 108홀로 확대
예약제 등 운영 개선안 검토 제안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04 11:01
김정원 의원.(사진=부산시의회 제공)
김정원 의원.(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 낙동강생태공원의 시설 규모가 커지는 만큼 관리 인력과 예산, 운영 기준도 함께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정원 부산시의원은 제339회 임시회에서 낙동강관리본부를 상대로 생태공원 내 장기 방치 의심 차량과 파크골프장 확대에 따른 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삼락·화명생태공원 다목적광장 등에는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차량과 관련한 시민 민원이 제기된 상태다.

김 의원은 해당 공간이 법정 주차장이 아니어서 주차장법을 적용하기 어렵더라도 자동차관리법상 방치자동차에 해당하는지 관할 구·군과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행 제도로 해결하기 어렵다면 부산시 차원의 처리 기준과 기관 간 절차를 마련하고 조례 개정도 살펴보겠다고 했다.



파크골프장 운영 여건도 점검 대상에 올랐다. 화명생태공원 구장은 현재 45홀 규모이며 대저생태공원 구장은 기존 90홀에 18홀을 더해 108홀로 늘어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시설 관리와 이용 질서, 안전을 담당할 인력이 확대 규모에 맞게 배치돼야 한다고 밝혔다. 2027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필요한 인력과 운영비의 요구·반영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 중심의 무료 운영 방식을 적용하는 화명 구장과 달리 인근 양산에서는 관외 이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용자 의견을 들은 뒤 부산에서도 예약제와 같은 운영 방식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하천구역이라는 특성상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야 하는 제약이 있지만 시민 안전과 이용 편의를 위해 기관 간 공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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