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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분양가 상승세… 관저동 5억대 아파트 ‘가격 경쟁력’ 부각

상대적으로 낮은 진입장벽
이미 완성된 생활권 강점

김성현 기자

김성현 기자

  • 승인 2026-10-06 17:31

신문게재 2026-10-0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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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전 서구 관저동 신축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 당시 5억 원대에 전용면적 84㎡ 신축 아파트에 접근할 수 있는 데다, 이미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여기에 일부 실수요자는 정책금융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대표적인 단지가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다. 전용 84㎡ 분양가는 타입에 따라 5억 7110만 원에서 5억 8080만 원 수준이었다. 최근 분양권 거래에서도 5억 원 중후반대의 가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분양권이 6억 444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는 다음 달 입주를 앞둔 신축 아파트를 비교적 부담이 낮은 가격대에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 실수요자에게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대전지역 아파트 평당 분양가는 지난해 3.3㎡당 기준 2000만 원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비교하면 관저동 신축 아파트는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평가다.



정책금융 활용도 강점으로 꼽힌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제공하는 디딤돌대출은 담보주택 평가액이 일반 가구 5억 원 이하, 신혼가구와 2자녀 이상 가구 6억 원 이하인 경우 대상이다. 소득과 자산, 무주택 여부 등 별도 요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관저동 신축 아파트의 경우 정책금융 활용을 고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미 갖춰진 생활 인프라도 관심을 끄는 요인으로 꼽힌다. 인근 학교와 상권, 의료시설 등이 형성돼 있어 기존 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 개선도 기대 요인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추진되면서 서남부권의 교통 접근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민경환 리치드리머 대표는 "신축 아파트의 분양가가 점차 올라가는 상황인데, 관저동 신축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진입이 가능하다"며 "여기에 디딤돌 대출 등 정책금융을 활용할 수 있는 가격대라는 점도 실수요자들에게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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