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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샛 밤사이 두 차례 양방향교신 성공…통신·전력·자세제어 '정상'

8일 오후 11시 20분, 9일 0시 46분 교신 성공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6-10-09 11:30
대전샛 교신
대전시가 제작한 큐브 인공위성 '대전샛'이 8일 밤부터 지상국과 잇달아 교신에 성공했다. 위성의 배터리, 자세제어,GPS가 정상 상태로 확인됐다. 사진은 주관사인 스텝렙이 대전샛 교신을 준비하는 모습.   (사진=이성희 기자)
대전시가 지역 우주기업들과 함께 기획하고 제작한 '대전샛'이 밤사이 컨텍 제주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 대전시는 주관사인 스텝랩과 함께 8일 오후 11시 20분 6차 교신에서 지상국과 인공위성 사이 양방향 교신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이어 10일 0시 46분에도 데이터를 주고받는 7차 양방향 교신에 재차 성공했다.

이번 양방향 교신을 통해 대전시는 대전샛의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고 자세제어와 GPS 등 주요 상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대전샛 우주 발사의 목적인 관측 카메라가 지구를 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향후 위성을 본격 가동할 때 대전을 언제든 촬영할 수 있는 상태라는 의미다.

그렇다고 당장 위성의 카메라를 작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앞서 두 차례의 양방향 교신 때는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 태양광 패널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 9일 낮 교신에서 위성이 태양의 빛을 받을 때 장착된 태양광 패널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그리고 위성 상태가 안정적이라고 판단이 내려지면 카메라를 작동시켜 위성체의 셀프 촬영을 시도해 데이터를 지상국에서 받는 실증을 시행할 계획이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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