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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넌센스’ 오는 8일 단양서 두 차례 공연

송관범 기자

송관범 기자

  • 승인 2016-12-05 11:18

신문게재 2016-12-05 19면

단양군은 오는 8일 오후 3시와 7시30분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넌센스’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요리사인 수녀가 만든 야채스프를 먹고 52명의 수녀들이 식중독으로 죽자 목숨을 건진 다섯 명의 수녀들이 장례비용을 모으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으로‘수녀’하면 성스럽고 경건한 이미지이지만‘넌센스’속 수녀들은 화끈하고 잘 노는 정반대의 반전캐릭터로 나와 관객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군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연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공연 예술 기회 확대로 문화체험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온 가족이 공연을 보며 웃음과 여유를 되찾고 관객들이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이 희망하는 작품을 공연기획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시간이 120분인 이번 공연은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3000원이다.

입장 티켓은 오는 7일까지 단양예총, 단양군 문화관광과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단양=송관범 기자 songkb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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