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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 개막주제는 ‘충남의 넉넉한 품’

맹창호 기자

맹창호 기자

  • 승인 2017-03-22 13:55

신문게재 2017-03-23 10면

▲ 충남도 이창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22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오는 5월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소년체전과 장애인학생체전의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 충남도 이창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22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오는 5월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소년체전과 장애인학생체전의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선수·관람객 아우르는 따뜻한 체전 준비

충남도가 오는 5월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의 개회식 주제를 ‘충남의 넉넉한 품’으로 선정하는 등 손님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오는 5월 16일 개회식을 50여 일 앞두고 1실 16부 57개 팀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에서 손님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개회식에서 식전·공식·식후 각 마당을 하나의 줄거리로 구성해 연결되도록 하고, 열정, 감동,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연출 안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이달 중 확정되며 출연진 확보와 연습에 돌입한다. 체전 도중 주민과 선수, 방문객이 함께 증기는 ‘문화공연 팀’도 운영된다.

이번 체전 기간에는 방문자에 대한 숙박, 의료, 교통 등 신속한 안내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 1030여 명이 활동하게 된다. 체전의 효율적인 홍보와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포털사이트와 연계한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체전 홈페이지는 대회기간 실시간 체전·경기 정보를 제공하는 통로로 활용된다.

이창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장애학생체전과 소년체전에 참가하는 방문객에게 숙박, 응급의료체계, 교통 체계를 마련했다”며 “대회기간 불편함이 없도록 충남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감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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