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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 사료작물 적기파종으로 수확량 확보해야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17-10-16 11:25
월동사료작물 적기파종으로 수확량 확보해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가 최근 한우 소비시장 침체에 따른 축산 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관련 농가를 대상으로 월동 사료작물 적기 파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서천지역 사료작물 파종적기는 10월 중순으로 동해와 이른봄 서릿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늦어도 10월 하순까지 파종을 마무리해야 한다.



초종별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청보리는 10월 중순까지 파종을 마쳐야 하며 1㏊당 적정 파종량은 IRG 40∼50㎏, 청보리 150∼200㎏을 준수해야 한다.

서천지역 월동 사료작물 파종면적은 1300ha로 이 가운데 이탈리안라이그라스가 1200ha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파종 시에는 로터리 작업 후 파종과 진압을 해주고 밑거름으로 ha당 복합비료 9포, 봄철 재생기에 요소비료 11포를 살포해 서릿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세희 축산기술팀장은 "양질의 조사료 생산은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직결된다"며 "적기 파종시기와 적정 파종량을 숙지해 예상 수확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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