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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국가유공자와 어린이 함께 전쟁기념관 견학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17-10-21 23:28


보령시는 20일 보훈단체장과 어린이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쟁기념관과 어린이 박물관을 견학하는'나라사랑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쟁을 모르고 자란 어린이들이 간접 경험을 통해 전쟁의 교훈을 새기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어린이들은 최초의 전쟁역사를 콘텐츠로 하는 서울의 전쟁기념관과 내부의 어린이박물관을 찾아 다양한 테마공간을 둘러보며 우리의 살아 숨 쉬는 전쟁역사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가한 어린이들은"보고 듣고 만지고 뛰놀면서 우리나라의 전쟁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면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병윤 주민생활지원과장은'만세보령의 주역이 될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한 정서함양과 나라사랑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의 국가유공자와 함께 국내현충시설에 대한 현장 견학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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