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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 창원지방법원과 함께하는 희망법원 가족캠프

최성룡 기자

최성룡 기자

  • 승인 2018-06-24 16:47
창원지방법원과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성호)는 23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이혼과정 중에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2018년 다시 쓰는 가족 이야기"가족캠프를 열었다.

본 캠프는 창원지방법원이 주최하고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이혼 중인 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긍정적 관계를 유지·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가족기능을 강화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캠프에는 9가족 28명이 참가하였으며, △가족소통프로그램(가족소개 및 소통프로그램-조은아동가족상담소 황경란 소장), △이혼 후 자녀양육 및 부모역할 등에 대한 부모교육(건강한 부모, 건강한 자녀-조은아동가족상담소 황경란 소장), △연령별 자녀집단상담(미술치료를 통한 영유아/초등자녀 집단상담 프로그램- 마음담아 아동가족상담연구소 배윤민 소장, 고성군장애인복지센터 차혜정 미술치료사, △부모-자녀 관계향상을 위한 미니운동회(가족 미니운동회-윤성민 플라잉치타 대표)로 진행됐다.

본 캠프를 주관하는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 홍성호 센터장은 "창원지방법원과 함께하는 가족캠프는 2011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므로 캠프 참여를 통해 이혼과정에서 올바른 부모역할(공동부모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이혼 후에도 건강한 가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창원지방법원과 연계하여 이혼위기가족을 위한 심화된 부모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는 경남도내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문제 예방사업 및 해결사업, 가족친화문화 조성사업, 통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최성룡 기자 chal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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