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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하면서 속 얘기 꺼낸 독거 어르신들

유희성 기자

유희성 기자

  • 승인 2018-09-19 10:32
19일(결성면 목욕봉사)
추석을 앞두고 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원봉사거점센터와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목욕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19일 결성면에 따르면 목욕봉사는 매달 결성면 관내 독거 어르신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1대 1 길동무 맺기를 해 시작하게 된 특화사업이다.



전날 진행한 목욕봉사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목욕 및 몸단장을 도왔고, 어르신들은 그동안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마음껏 털어놨다.

이성태 결성면장은 "쉬워 보이지만 결코 쉽게 할 수 없는 나눔 활동에 지역주민들을 위해 선뜻 나서 도와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한 자원봉사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주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복지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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