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도의회 내포신도시 악취 문제 푼다

내포신도시 주변 악취 저감 의정토론회
조승만 의원 "주민과 함께 대안 찾을것"

김흥수 기자

김흥수 기자

  • 승인 2019-10-17 15:50
조승만_의정토론회1
충남도의회가 내포신도시 주변 악취 저감 방안을 찾기 위해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도의회는 17일 1층 회의실에서 내포신도시 주변 악취 저감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

조승만 의원(홍성1) 요청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조 의원이 좌장을, 충남대 안희권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또한 문병오 홍성군의원과 충남도 오진기 축산과장, 홍성군 임병임 환경과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자리에서 내포신도시 주변 악취 해법을 찾기 위해 도 관련 정책 방향과 전략을 점검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조 의원은 "전문가, 주민과 함께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악취 저감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주민과 상시 소통하고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희권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무인악취 포집기와 축산악취 개선반 운영 등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이와 연계한 행정처분 강화 방안 등을 악취 저감 방안으로 제시했다.

도의회는 이날 제시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