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헌혈 장려 지역화폐 하머니카드 지원 |
시에 따르면 헌혈 장려를 위해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 남부 혈액원에 지역 화폐 하머니 카드 1만 원권 500장(5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이번 지원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지난 2월과 5월에 이어 총 150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원했다.
시는 지난해 '헌혈 장려 및 지원 조례'를 개정, 경기도 최초로 헌혈 장려 및 지원 사업 등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 했다.
이번에 지원된 지역화폐는 '헌혈의집 하남센터'에서 전혈(혈액의 모든 성분을 헌혈)을 한 헌혈자에게 1회당 1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고, 현재 하남시 전년 대비 헌혈 참여자는 340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성수 보건소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일로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헌혈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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