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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벤처협,'지역기업-청년 희망 이음'사업 성료

-기업 구인과 청년 구직자 간의 미스매치 해소로 일자리 창출 기여

김한준 기자

김한준 기자

  • 승인 2022-04-03 11:36

신문게재 2022-04-0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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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벤처협회는 3월 29일 아산 스마트팩토리고등학교에서 ㈜에이티이엔지(대표 강현규)에 대한 기업설명을 개최했다.
충남벤처협회(회장 남승일)가 도내 우수기업과 지역 인재를 연결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벤처협은 2021년 3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추진한 '지역기업-청년 희망 이음 지원' 사업을 마무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 기업-청년 희망 이음 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국비 지원 사업으로 전담 기관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 기관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충남벤처협회가 참여기관으로 활동했다.



이를 통해 구인을 희망하는 충남도 내 우수 중소·중견·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구직을 원하는 지역 청년에게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실제 구직 수요자인 대학생과 도내 37개 특성화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기업탐방 4개 업체 49명,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기업설명회 19개 업체, 48명이 참석했다.

또 천안공고 등 11개 특성화고에서 516명(목표 대비 146% 달성)과 21개 우수기업이 참여한 '찾아가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해 도내 우수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켜 인재들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구직 예정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 중소벤처·중견기업에 취업한 선배들과의 멘토링 4회를 실시해 목표 대비 100%를 달성하는 등 호응이 컸다.

이밖에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으로 '모션그래픽 창업 캡스톤 디자인', '지능협응용SW캡스톤디자인' 등 5개 팀 15명이 참여해 기업애로를 해결하기도 했다.

남승일 회장은 "그동안의 현장 노하우 등을 활용해 2022년부터 신규 추진 예정인 '희망 이음 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구인 구직자 간의 미스매치 해소와 모두가 원하는 내실 있는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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