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화 성시화를 위한 대전크리스천리더스클럽(대표회장 이희학 목원대 총장) 12월 정례회가 20일 오전 7시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국제교류관 502호에서 열렸다.
이날 오성균 신성제일교회 담임 목사(전 목원대 목회교육원장)의 사회로 다같이 묵도하고 64장 찬송 후 오종탁 CTS 중부본부 본부장(하늘문교회 장로)이 기도했다.
신약성경 야고보서 5장 19절에서 20절 말씀 ‘내 형제들아 너희 중에 미혹되어 진리를 떠난 자를 누가 돌아서게 하면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할 것이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임이라’ 성경봉독 후 이웅천 대한감리회남부연회 감독(둔산성광교회 담임목사)이 ‘그 공원에는 세 분의 동상이 있습니다’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오용준 한밭대 총장이 기관소개하고 있다. 사진 뒷줄 오용준 한밭대 총장. 사진 앞줄 왼쪽부터 이웅천 대한감리회남부연회 감독, 이희학 대표회장, 오성균 신성제일교회 목사. |
이 목사는 이어 “길을 잃고 방황하는 누군가에게 이정표의 역할을 하는 여러분이 되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여러분 덕분에 세상이 변하고, 한 사람이 변하고, 우리의 미래가 변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이 변화되고 축복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이 노력해달라”고 권면했다.
이희학 대표회장이 인사말하고 있다. |
합심기도를 마친 뒤 다같이 115장 찬송 후 이웅천 목사가 축도했다.
오용준 한밭대학교 총장(새로남교회 장로)은 기관 소개 시간에 “이 자리에 4대와 5대 한밭대 총장을 역임하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님도 와계시는데 저는 9대 총장을 맡고 있다”며 “수통골 가는 길에 있어 찾기 쉽고 접근성 좋은 한밭대학교는 1989년 삼성동에서 모두 다 배나무밭이었던 현재의 캠퍼스로 옮기게 됐다”고 소개했다. 오 총장은 이어 “한밭대는 2027년 개교 100주년을 맞게 된다”며 “목원대 이희학 총장님과 배재대 김욱 총장님 취임 때 가보니 기독교대학으로서 중심을 잡고 취임예배를 드리는 모습이 너무너무 부러웠다”고 말했다. 오 총장은 “늘 기도하는 마음과 자세로 사람들을 대하고 대학을 경영하고 있다”며 “회갑을 맞는 올해 장로로 섬기는 새로남교회와 함께 한 30년 세월이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고 회고했다. 오 총장은 “대전 탄방동 지하교회에서 250여 가구 교인으로 시작한 새로남교회가 만년동에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복되고 귀한 인연을 이어오게 됐다”고 전했다.
연초 신입회원으로 가입해 이희학 회장으로부터 선물로 성경책을 받은 김화영 대전CBS 사장, 오용준 한밭대 총장, 한성일 중도일보 국장, |
연초 신입회원으로 가입해 이희학 회장으로부터 선물로 성경책을 받은 김화영 대전CBS 사장, 오용준 한밭대 총장, 한성일 중도일보 국장, 그리고 사회를 맡은 오성균 목사. |
이희학 대표회장은 연초에 신입회원으로 들어온 오용준 한밭대 총장과 한성일 중도일보 국장과 김화영 CBS 사장에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경책을 선물했다. 한성일 중도일보 국장은 이날 회원 모두에게 신간 <금경축 맞은 김정수 신부와 한성일 국장의 성지순례이야기>를 선물했다.
김복수 대전서문교회 장로와 백명자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장과 김영기 대전한신교회 장로와 박명용 사무총장 장로는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정례회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한 공로로 이희학 대표회장으로부터 상품권을 선물로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김복수 대전서문교회 장로, 백명자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장, 김영기 대전한신교회 장로, 이희학 대표회장, 박명용 사무총장 장로. |
이날 광고 시간에는 기관과 단체 소식으로 대전CBS 창립 26주년 감사예배가 20일 오전 10시30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리고, CTS 대전방송 12월 조찬예배가 24일 오전 7시 CTS 대전방송에서, 대전장로연합회 제8회 정기총회가 12월26일 오전 7시 하늘문교회 교육관 2층에서 열림을 알렸다. 또 2025 신년교례회가 1월3일 오전 10시30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대전시기독교연합회,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전시장로연합회, 대전크리스천리더스클럽 공동주최로 열림을 안내했다.
다음 섬김예배는 2025년 1월 17일 금요일 오전 7시 대전극동방송에서 한성일 중도일보 국장의 사회와 김영기 대전한신교회 장로의 기도, 류명렬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대전남부교회 담임목사)의 설교, 백철규 대전극동방송 지사장의 조찬 섬김으로 열릴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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