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시·군 수요가 반영된 지역 주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사업비 1억8700만원을 투입해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에서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전기에너지융합1·2기'(5~11월), '회계실무자'(6~7월), '안전관리자'(6~10월) 등 총 4개 양성과정으로 과목별 15명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개강 전까지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 출석률 80%이상 교육생에게는 실비를 지급한다.
시는 지난 2018부터 지난 해 까지 에너지밸리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의 일환으로 12기수에 걸친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 140여명을 양성, 이 중 62%인 8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구인난 해결을 위해 근로 현장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자격증 취득 등 실무 위주에 중점을 두고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밸리를 비롯한 지역산업 여건에 맞는 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를 통해 구인·구직 1대 1매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문의는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로 하면된다.
나주=강성대 기자 ks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