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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종 옥천군수 공약이행률 90.3%, 58건 사업완료

22건 정상추진.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우수'. 옥천~대전 광역철도 연장사업 확정 등 성과

이영복 기자

이영복 기자

  • 승인 2022-04-04 14:35

신문게재 2022-04-0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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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
옥천군은 김재종 옥천군수의 공약 이행률이 2021년 12월말 현재 90.3%로 58건의 사업을 완료하고 22건은 정상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아울러 옥천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2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충북도 유일 3년 연속 우수(A)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국 및 경기도 평균을 상회하는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3년 연속으로 우수(A) 등급에 선정됐다.



김 군수는 코로나19로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는 소상공인의 점포 리모델링 지원, 전국 3번째로 시행한 관내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접종, 도내 최초 청년 전세대출금 이자 지원, 옥천읍 전선 지중화사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대표 공약사업을 조기에 완료했다.

서민근로자 및 청년을 위한 행복주택 건설,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관 및 반다비 체육센터 신축 등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특히, 옥천군 최대 핵심현안 사업이며 난제로 손꼽히던 옥천~대전 광역철도 연장사업을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 국토교통부의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에 착공해 2026년 개통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대청댐 건설이후 40년 동안 옥천을 옥죄던 대청호 규제 개선의 초석을 마련했고 번번이 좌절됐던 대청호 친환경 도선 운항이 가능하도록 개정 고시를 이끌어 내는 등 옥천군정에 한 획을 긋는 많은 성과를 만들어 왔다.

대청호 주변에 사는 한 주민은 "대청호에 많은 관광객이 와서 아름다운 대청호 풍광을 보고 식당도 이용하면 주민들의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반색했다.

김재종 군수는 "민선7기에 이룩한 많은 성과들은 군민께서 군정에 많은 힘을 실어주신 덕분"이라며 "남은 과제들이 마지막까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pungluiin@

옥천군 매니페스토 본부 주관 공약평가 수상
옥천군이 2022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충북도 유일 3년 연속 우수(A)등급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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