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수도권

최대호 안양시장 공양이행도 '최우수 등급'

김삼철 기자

김삼철 기자

  • 승인 2022-04-04 15:24
안양시, 최대호 시장 공양이행도 최우수등급 확정
최대호 안양시장이 4일 공양이행도 최우수등급 확정을 기념하고 있다.
안양시가 4일 최대호 시장의 공양이행도 최우수등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다시 공약이행도 최우수인 S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이달 1일자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민선7기 안양시정을 최우수에 해당하는 SA등급으로 평가 발표했다.



이와 관련한 보고회가 청사 접견실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각 단체장들의 공약이행도를 5개 등급(SA, A, B, C, D)으로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안양시는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SA에 평가됐고, 2019년과 2021년도에는 A등급에 속하는 등 정상급을 놓치지 않고 있다.

이번 결과는 '2월' 중순부터 시작된 평가단의 소명 및 검증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평가단은 교수와 학자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정도 ▲2021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다.

시는 5개 분야 평가항목 전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해 가장 높은 SA등급을 받았다. 민선7기 공약사항 모두 완료 또는 정상추진 중인 것으로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분석한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그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것 같아 기쁘고 남은 공약도 시민과 적극 소통하며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공무원들의 헌신적 노력과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시는 총 112개 공약사업 중 90개 사업(완료율 80%)을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이며 남은 22개 사업도 연도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이행 현황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했다. 공약이행평가단과 시민참여위원회 운영을 통해 시민의 참여를 제도화하는 등 공약 이행에 노력하고 있다.


안양=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