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광주/호남

강진군,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 장려금 지원

월 2만원씩 최대 1년간 24만원

이재선 기자

이재선 기자

  • 승인 2022-04-16 20:30
  • 수정 2022-04-16 20:35
전남 강진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에게 가입 시작부터 월 2만 원씩 최대 1년간 24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의 사유로 생계를 이어가기 힘들 때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적 공제제도로써, 최소 5만 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는 폐업·사망·퇴임·노령 등 공제 사유 발생 시 납입 부금에 연 복리 이자율을 적용한 공제금을 받을 수 있으며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고 법률·세무·노무·회계 전문가 무료 상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지원금은 노란우산공제 가입 시 함께 신청하거나 공제 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 장려금 신청서, 매출액 증빙서류를 가입 신청했던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이미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해서 공제금을 매월 납부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은 "가입장려금 지원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이 사회안전망 안에서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이재선 기자 wotjs2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