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수도권

경인여대, 개교 30주년 기념식 개최… ESG 교육경영 선포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
지속가능한 대학경영 실천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2-04-24 10:57
경인여자대학교 개교기념식1
경인여자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식에서 총장상을 수여한 교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여자대학교가 22일 본교 스포토피아 공연장에서 개교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속가능한 대학경영을 실천하는 ESG 교육경영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자 명예총장을 비롯해 유동수 계양구 국회의원, 이용범 전 인천시의원,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홍준 한국대학신문 대표, 한창원 기호일보 대표, 마석철 인천경제 대표 등 대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박명순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30주년을 맞는 지금 급속한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편치 않은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면서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교육환경변화에 대처하여 인천의 명문 여자대학으로 거듭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경인여대는 1992년 3월 개교 당시 640명의 학생과 12명의 교수, 10명의 직원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27개과 4200여명의 재학생과 170여명의 교직원으로 증원되는 성장을 이루었으며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기관평가인증,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 교원양성기관선정, 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전문대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지정 등 수도권 우수대학의 입지를 다져왔다.

더불어 기부대양여사업을 통해 계양구 예비군훈련장 부지가 경인여자대학교로 편입되면서 기존 대학 캠퍼스 대비 2.7배 면적의 SG캠퍼스(Smart&Green 캠퍼스)가 조성되고 SG캠퍼스 내 기숙사를 건립하는 등 학생들의 학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