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축제 |
4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된 과학축제에선 ▲인천테크노파크 로봇센터와 함께하는 로봇댄스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한 인천 중구 개항장 AR/VR 시간여행 체험 ▲4가지 미래과학기술(코딩, 드론, 자율주행, 로봇)을 테마로 한 체험부스 ▲강화도 화문석 공예 ▲영화 속 과학 ▲과학퍼포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날 축제에는 부평구(31%), 남동구(29%), 연수구(29%), 서구(16%), 미추홀구(16%) 등 약 1800여 명의 인천시민이 참여해 과학문화를 즐기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사업의 주관 부서인 인천시 미래산업과 관계자는 "과학문화거점센터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과학문화를 통한 상생(相生)과 나눔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인천대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과학문화사업이 비대면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거리두기도 해제된 만큼 매월 다양한 과학문화 관련 체험-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센터는 과학의 날 행사에 보여준 인천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도 다채로운 과학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시민들이 과학문화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복합과학문화공간으로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성지관과 송도 미추홀캠퍼스 두 곳에 위치해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