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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천안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신임 회장 선출

-송토영 교육장, 취임 후 운영위원 덕에 민원제기 없어
-허상회 신임회장, 무료셔틀버스 운행 등 공약지키겠다

하재원 기자

하재원 기자

  • 승인 2022-04-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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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회 신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토영)은 27일 관내 학교운영위원장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와 2022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선출을 실시했다.

송토영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충남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천안이 학교가 정상적으로 돌아감에 따라 취임부터 현재까지 민원이 제기된 적이 없는 것은 운영위원장과 학교 관계자 등이 노력해준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교육장으로서 신임 회장, 임원들과 힘을 모아 천안교육 발전을 위한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 회장 후보로 허상회 천안초등학교 운영위원장과 이창원 천안가온중학교 위원장이 맞붙었고, 56 대 41로 허상회 위원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허 신임 회장은 "임기 내 이룰 수 있는 공약을 가지고 선거에 임했다"며 "혼자서는 할 수 없으니 여기 계신 운영위원장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허 신임 회장의 공약은 무상 셔틀버스 운행, 졸업앨범 무상배급, 시와 협력한 유아 숲 체험사업, 소통기구 설치, 유치원 급식비 인상, 운영위원회의 수당 8배 인상 등이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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