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더불어민주당 고창군수 후보/전경열 기자 |
▲지역의 현안(사업)과 앞으로의 추진해야 할 과제는?
고창의 가장 큰 현안 사업은 아직도 준공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고창일반산업단지다. 더구나 환경문제 유발기업에 대한 유치 특혜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몇 년째 갈등을 빚고 있다. 먼저 법률 적용은 정확했는지, 절차는 지켜졌는지, 재량권 남용은 없었는지, 특혜의 시비는 없었는지 기본과 원칙에 따라 빨리 검토하고 결론을 내겠다. 사업시행자가 제기해 1심에서 고창군이 패소해 2심이 진행 중인 소송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고, 동시에 소송 진행에 문제가 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산업단지의 준공과 더불어 친환경 친사회, 거버넌스를 갖춘 ESG 첨단기업으로 채우는 노력을 시작하겠다.
▲고창군 발전계획은?
노을 대교 건설을 고창발전의 대전환점으로 만들겠다. 이에따라 노을 대교 연결도로망 확장·정비, 서해안 철도 국가계획 반영, 노을경·고창갯벌 전망대, 콘도·호텔 등 대형 숙박시설 유치, 세계유산고창갯벌생태복합관광지, 전력에너지4차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서해안권 치유·신재생·해양체험관광의 메카'를 만들겠다.
▲인구감소 소멸위기 극복방안은?
출산과 양육지원의 강화 고창지역 초중고 졸업생의 대학생 등록금 지원 등 출생과 보육, 교육이 편한 도시로 만들고,청년 클러스터 조성, 가업 승계 지원 강화, 첨단 ESG 기업유치를 통한 좋은 일자리 마련, 청년 주거 지원 등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을 만들어 나가겠다.
심덕섭 더불어민주당 고창군수 예비후보와 인터뷰./전경열 기자 |
어르신 1000원 택시 운행을 모든 마을로 확대해서 교통 불편 없이 편안하게 나들이하시도록 만들겠다. 어르신들께 틀니나 임플란트를 무료로 해드리고, 의사 선생님이 마을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서 진료해 드리게 하는 등 건강을 챙겨드리고 어르신들의 품위유지 이 미용비를 현실적으로 늘려 드리고 택배 방문 발송에 따른 비용 부담도 해소해 드리겠다.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사회변화 적응 능력을 키워드려서 사회의 새로운 주역이 되게 하며 이러한 일들의 실천을 위해 '노인과 함께하는 고창 사회정책'을 수립·시행하겠다.
▲끝으로 남기고 싶은 말은?
고창군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공직 선거후보자 추천 관리위원회에서 고창군수 후보로 단수 공천 받았다. 권력의 편중과 갈라치기 정치, 형편없는 살림살이, 민선 최초 내부 청렴도 2등급 추락, 인구 소멸의 위기는 무소속의 무기력함 때문이다. 저는 고창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왔던 민주당 후보들과 지지자 들이 함께 원팀을 이뤄 무기력한 무소속 군수 시대를 종식하고 전북과 고창의 정치적 자존심 더불어민주당 군수로 바꾸라는 소명을 받들어 반드시 승리하겠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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