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군에 따르면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은 본인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군이 추가로 10만원을 지원해 3년 후 만기시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자산형성 사업이다.
올해 군은 관내에 주소를 둔 청년 노동자 및 사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신규 가입자 42명을 모집해 3년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영암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년 근로자 및 사업자며 자격요건에 따라 전남형과 영암형으로 구분된다. 신청방법은 본인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등기우편도 가능하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이재선 기자 wotjs2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