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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다문화 경력 단절 여성 미용업계 취업 지원

11일 글로벌 미용인재 양성과정' 교육 개강식
20명 수강생 대상, 미용 자격증 취득 등 교육

정바름 기자

정바름 기자

  • 승인 2022-05-11 16:38
사진(글로벌 미용인재 양성과정 개강식)
개강식 사진 (사진=동구청 제공)
대전 동구는 다문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미용업계 취업을 지원한다.

11일 동구청에 따르면 대전미용교육취업창업지원센터에서 '글로벌 미용인재 양성과정' 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



동구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로 선정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다문화경력단절 여성의 미용기술을 통한 취업 연계와 국제 미용강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과정이다.

글로벌 미용인재 양성과정은 20여 명의 수강생이 대상이다. 교육과정은 다문화가정 정착·통합교육, 다문화 미용 자격증, 취업창업 역량 강화, 국제 미용강사 양성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K-beauty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원도심 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심형 산업지원 플랫폼 건립에 발맞춰 대전역·중앙시장 인근을 지역 뷰티 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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