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에 따르면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는 효행대상 최경화 씨, 교육학술대상 신상욱 씨, 문화예술대상 김정순 씨, 산업·기술대상 이운영 씨, 사회봉사대상 강영이 씨, 체육대상 백연기 씨, 환경대상 정명운 씨, 복지대상 성동학 씨 등이다.
시는 이와 함께 김대준 씨, 한정근 씨, 이동엽 씨, 조지영 씨 등 4명을 평소 활발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타의 모범이 된 2022년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바가 크고, 성실한 봉사정신으로 전주시민에게 귀감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평가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전주시민대상 및 모범시민상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전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황권주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민대상은 우리지역 여러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 오신 분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라며 "전주시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러운 상을 받으시는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는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예우에 관한 규정'에 의해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되는 등 수상자로서의 예우를 받게 된다.
전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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