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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시민대상 8명·모범시민상 4명

이창식 기자

이창식 기자

  • 승인 2022-05-11 17:20
전북 전주시가 각계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전주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2022년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8명을 최종 확정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는 효행대상 최경화 씨, 교육학술대상 신상욱 씨, 문화예술대상 김정순 씨, 산업·기술대상 이운영 씨, 사회봉사대상 강영이 씨, 체육대상 백연기 씨, 환경대상 정명운 씨, 복지대상 성동학 씨 등이다.

시는 이와 함께 김대준 씨, 한정근 씨, 이동엽 씨, 조지영 씨 등 4명을 평소 활발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타의 모범이 된 2022년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바가 크고, 성실한 봉사정신으로 전주시민에게 귀감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평가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전주시민대상 및 모범시민상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전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황권주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민대상은 우리지역 여러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 오신 분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라며 "전주시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러운 상을 받으시는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는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예우에 관한 규정'에 의해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되는 등 수상자로서의 예우를 받게 된다.

전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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