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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역량 다해 시민 행복시대 꼭! 열겠습니다”

백성현 국민의힘 논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논산시노인회 회장단, 백 후보 지지 선언 ‘파장’
홍문표 의원, 이인제 전 의원 등 지지자 대거 몰려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2-05-12 13:44

신문게재 2022-05-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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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가 11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국민의힘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는 11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문표 국회의원, 이인제 전 국회의원,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부인, 박성규 전 육군대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출마 후보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백 후보에 힘을 보탰다.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개소식 축하 영상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백 후보는 “13년 동안 논산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논산에 필요한 사업과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하나하나 머릿속에 가슴속에 새기며 논산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시민 행복시대를 위해 모든 역량과 중앙정치 경험을 다 쏟아부어 논산을 크게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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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가 개소식에 참석한 도·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화이팅을 하고 있다.
또 탑정호 출렁다리 주변에 수상카페와 수상호텔 등을 건립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백 후보는 육군사관학교, 방위사업청 이전 유치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의 기반 구축, 미래의 핵심 6차 산업(농업) 육성, 종합관광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원·신도시 상생과 균형 발전, 걱정 없는 복지 정책 수립, 미래를 위한 교육 플랫폼 제공 등 6대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대한노인회 논산지회 임장식 회장이 단상에 올라 관내 15개 읍면동 분회를 대표해 백성현 후보지지 성명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는 11만 논산시민 중 3만2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논산시노인회 회장단이 백 후보를 차기 논산시장감으로 지목하고 나선 것이어서 향후 선거 영향에 큰 파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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