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후보가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종민 국회의원(왼쪽)·황명선 전 논산시장과 함께 6.1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
이날 개소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김종민 국회의원, 황명선 전 논산시장을 비롯해 열띤 경선을 펼쳤던 논산시장 예비후보들과 광역·기초의원 후보, 시민, 당원 등 4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종민 국회의원은 “처음 논산에 와서 국회의원 출마할 때 가장 먼저 손잡아준 사람이 김진호 후보인데 이젠 제가 손잡고 논산을 확 바꿔 보겠다”며 “황명선 전 시장과 같이 일하며 논산 발전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생 살아도 당당한 논산 발전을 김진호 후보와 함께 이뤄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시장, 도·시의원 출마자들이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시장 경선에서 떨어져 파란 선수의 유니폼을 입지 못했지만 소중한 친구를 얻었다”며 “김진호 후보를 통해 제가 못다 이룬 논산 발전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김진호 후보는 “늘 초심, 진심, 열심, 3심으로 겸손하고 정직하게 의정활동을 하면서 오직 논산 발전과 시민의 행복만을 생각했다”며 “12년간 의정활동에 기초한 ‘내실 있는 공약’으로 새 논산 100년의 초석을 만들었다”며 “양승조 도지사 후보, 김종민 국회의원, 도·시의원 후보들과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시장 경선 후보들과 함께 새로운 논산 발전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해 논산 시정을 이끌겠다”고 강조해 지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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