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22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사회링크사업 참여자를 18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126개 사업장에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공공근로사업의 환경정화, 정보화, 공공 서비스지원 등 104개 사업 198명과 지역사회 링크사업의 건강증진 지원 등 21개 사업 34명 등 모두 232명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18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김해시민으로서 신청자 가족 합산 재산이 3억원 이하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여야 하며 정기소득이 없는 구직 등록자로 근로능력이 있어야 한다. 다만, 최근 2년 중 1년 이상 참여자는 1년 간 후순위로 선발된다.
기본 근로시간은 청년·중장년(18~64세)의 경우 주 22시간, 65세 이상자는 주 15시간 이내이고 시급은 2022년 최저임금을 적용한 9160원이며 주휴수당과 연차수당이 별도로 지급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비대면 영유아교실 수업 모습./사진=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2022년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며 함께하는 육아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서부건강지원센터에서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영유아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참여자는 별도의 방문이 불필요하며 휴대폰이나 노트북 또는 PC를 통해 영유아와 양육자가 함께 각 가정에서 참여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이번 교실은 6월 7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아이♥맘 쑥쑥 베이비 마시지교실'과 '리듬베베 캥거루케어교실'을 1기수 당 5주 과정으로 연중 운영한다.
베이비 마사지교실(2~9개월 영아)은 마사지를 통해 아기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신체적 발달을 도우며, 부모와 올바른 애착관계를 형성해 정서적 안정을 제공한다.
캥거루케어교실(8~20개월 영아)에서는 아기와 함께 낮은 난도의 동작으로 근력향상 및 자세교정에 도움이 되는 산후운동을 배우고 일상생활 속 올바른 아기띠 활용법을 익힌다.
각 프로그램에서 3회 이상 출석한 참여자에게는 천연베이비오일 만들기 수업 참여권이 주어진다.
신청방법은 5월 16일 월요일 9시부터 전화를 통한 선착순 접수이며 접수 및 문의는 서부건강지원센터 모자보건실로 하면 된다.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축산물 영업자 위생교육 모습./사진=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17일 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축산물 영업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축산기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주관으로 축산물 위생관리 법령 설명과 해설, 주요 위반 사례, 영업장 준수사항 등에 대해 설명한다.
교육대상은 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육부산물전문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식용란수집판매업 등 기존 영업자 100여명이다.
축산물위생관리법상 축산물 관련 기존 영업자는 의무적으로 매년 3시간의 위생교육을 받아야 하고 집합교육, 온라인교육 모두 가능하다.
시는 축산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영업장 위생교육 외에도 한우 감별검사, 영업장 위생점검, HACCP 지원사업, 쇠고기 이력추적제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다가치가족사업 모습./사진=김해시 제공 |
김해시가족센터 진영사업소는 13일 지역 내 가족복지서비스 발전을 위해 진영읍 코아루큰나무어린이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 김해시 주민참여 지방보조금지원사업 '다가치 가족사업'은 다양한 문화 교류와 소통을 통한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가족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가정을 유지, 형성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다가치가족사업은 결혼이민자에게 신생아 케어에 대한 기술과 기초정보에 대한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하는 '다문화부모신생아케어교육',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가족여가문화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공동육아를 유도하는 '플라이대디', 다문화인식 개선을 위해 결혼이민자 강사가 지역 내 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다문화이음 사업'등으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운영된다.
한편 김해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는 김해시가족센터는 2021년말 진영사업소 개소를 통해 진영읍을 비롯한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가족서비스를 확대해 주민들이 생애주기에서 유익한 가족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기상청아이들' 활동 모습./사진=김해시 제공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10월까지 삼방초등학교 학생 100여명과 함께 지역 맞춤형 안녕캠페인 '기상청 아이들' 활동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상청 아이들은 기발한 상상력으로 청정한 지구를 돌보는 아이들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아이들에게 기발한 텃밭, 상상력 맑음 연구소, 청정한 지구라는 3가지 주제로 다양한 환경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해 기후위기 인식과 환경보호를 위한 주도적인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날 진행된 기발한 텃밭 활동은 원선나라요리제과제빵학원의 재능나눔으로 아이들이 재배한 쌈 채소를 활용해 '채소 샌드위치 만들기'를 했다.
창업은 일상이다 책 이미지./사진=김해시 제공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김해창업카페의 성공사례집이 책으로 출간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카페, ~플랫폼, ~팩토리 등의 이름으로 창업 지원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김해시처럼 전국 서점에 유통되는 책으로 출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책은 '창업은 일상이다'라는 제목으로 출간됐으며 5월 11일부터 온라인 서점에서, 5월 16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서점에서 동시 판매된다.
김해창업카페 성공스토리를 담은 이 책은 2월 와디즈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출간 자금을 유치해 5월에 출간된 것이며 수익금 전액은 김해시 소외계층에게 기부한다.
'창업은 일상이다' 책의 목차는 Ready Player U, 창업, 해봤어?, Welcome to 김해창업카페, 지역 창업 기업 성공사례 분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창업은 꼭 수도권에서 해야 한다는 편견을 깨부수는 김해시의 좋은 사례를 담고 있다.
아울러 5월 26일에는 김해창업카페에서 '창업은 일상이다' 책을 시작으로 한 기부릴레이 운동 선포식이 있으며, 부에노컴퍼니, 크리스틴컴퍼니, 스낵365 등 기부릴레이에 동참하는 기업 대표들의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손충남 기자 click-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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