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에 따르면 신청된 빈집의 노후도와 활용 가능성 등을 심사해 현재 사업 추진중에 있으며 추가 모집을 통하여 방치된 빈집의 활용도를 더 높일 예정이다.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희망하우스 리모델링 사업과 촌집리모델링 사업으로 진행되며 5년간 무상임대를 조건으로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의 리모델링사업비 일부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차인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청년, 귀농·귀촌인, 신혼부부, 65세 이상 노인 및 부양자, 장애인, 비영리 지역활동가 등이 해당된다.
최승백 건축과장은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해 빈집 주변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변 경관 회복, 주거 취약자 등의 주거 안정 확보하여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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