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동부권 어르신들에게 내실 있는 노인여가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 날 심의는 수탁 신청한 3개 기관에 대해 법인의 적격성 및 사업능력, 시설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 조성능력 등에 대한 사전서면심의와 대면심의를 통해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결정됐다.
시는 경쟁력 있고 전문성 있는 위탁법인 선정을 위해 2021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3차례 수탁기관 모집 공고를 진행했으며 매 심의 시 공정성 제고를 위해 심의위원 전면교체·법률자문 등을 통해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했다.
한편, 남원시 고죽동에 위치한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은 총 사업비 90억원이 투입된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이달 말 준공 예정으로 9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반·전문 상담 및 정보제공, 위기 및 취약노인 지원, 지역사회생활자원 및 지원, 건강생활지원, 평생교육지원, 취미여가지원, 지역자자개발 및 지역복지연계, 사회참여지원, 노인권익증진 사업 등을 통해 동부권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남원=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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