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양군 청소년! 힘껏 날아오르다'라는 주제로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다양한 끼를 발산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청소년 동아리 공연·체험 부스 운영, 3부 연예인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청소년에 대한 포상과 장학금이 전달됐다. 모범 청소년 포상은 청양군수(권한대행) 표창 윤소윤(운곡초) 외 4명, 청양군의회 의장 표창 박찬호(청양중) 외 4명,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표창 양현민(청송초) 외 5명, 충남도립대 총장 표창 김태빈(충남도립대) 외 2명, 청양군청소년재단이사장 표창 지연우(청양고)외 3명이 받았다. 문화재 활용사업을 추진하는 '온닮'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명에게 각 20만 원씩 총 60만 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청소년 동아리 공연은 바른음자리(청소년합창단), 윤금선무용학원, 레인폴스(댄스), 맥문동밴드(정산고), CSD(청신여중), 꼬리별, 통기타(청신여중), 시크릿(청양초), CYMB(청양중), 어도러블(청양중), 일랙연주(한국K-POP고등학교 전현배), 단비(충남도립대) 등 공연이 이어졌다.
28일 열린 청양군청소년축제에 마련된 체험부스 모습 |
마지막 행사인 연예인 축하공연에는 점핑엔젤스(국가대표 치어리딩), 케이시(차세대OST여신), 래원(쇼미더머니9 3위)이 출연해 대미를 장식했다.
김윤호 이사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청소년 문화를 만들고 다양한 진로·문화·예술 체험의 장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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