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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미정아 총원우회, 6·1 지선서 '31명 현역 정치인' 배출

대전·세종 광역장체장 포함… 대전 5개 자치단체장 모두 미정아 출신

이현제 기자

이현제 기자

  • 승인 2022-06-12 10:08
  • 수정 2022-06-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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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원우회 창립 기념촬영. 사진제공=한국공공행정연구원
배재대 자치여론연구소가 주관하고 (사)한국공공행정연구원과 중도일보 등이 공동 주최하는 배재대 미래정치아카데미가 6·1 지방선거에서 총 31명의 선출직을 배출했다.

광역단체장 중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은 5기(명예원우),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4기다. 보궐선거로 보령·서천 지역구에서 당선된 장동혁 국회의원은 9기로, 대전교육감인 설동호 교육감과 동기 원우다.



대전 5개 자치구 단체장도 모두 미정아 출신인데, 박희조 동구청장 당선인은 7기, 김광신 중구청장 당선인과 서철모 서구청장 당선인은 13기다.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최충규 대덕구청장 당선인도 각각 11기와 12기다. 충남에는 4기 이용우 계룡시장 당선인과 12기 박범인 금산군수 당선인이 있으며, 영남에서 유일한 무소속인 남한권 울릉군수 당선인은 6기다.

지방의원 중에선 1기 송인석 대전시의원과 이양섭 충북도의원, 2기 송대윤 대전시의원과 윤구병 공주시의원, 4기 조원휘 대전시의원, 6기 황경아 대전시의원, 7기 이금선 대전시의원, 8기 윤정희 유성구의원, 9기 신혜영 서구의원, 한형신 유성구의원, 11기 서지원 서구의원과 조규식 서구의원, 송재만 유성구의원, 박석연 유성구의원, 이병철 대전시의원, 정현서 서구의원, 13기 이용기 대전시의원과 최국락 계룡시의원, 안형진 중구의원이 있다.

한국공공행정연구원장인 배재대 최호택 행정학과 교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줄 수 있는 미정아로 만들어주신 원우에게 감사하다”고 했고 김성완 한국공공행정연구원 이사장은 "내년에도 14기 원우 모집을 시작으로 충청권을 넘어서는 대표 정치 아카데미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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