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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밝고 푸르게 적극 지원한다

서산지역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과 튼튼한 체력 증진 위해 적극 지원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2-06-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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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고 다문화 꿈길 성장 캠프 분경 만들기 체험 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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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고 다문화 꿈길 성장 캠프 분경 만들기 체험 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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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고 다문화 꿈길 성장 캠프 분경 만들기 체험 활동 모습.


서산지역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과 튼튼한 체력 증진을 통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13일 서산교육계에 따르면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용담)는 최근 4H SMT 다문화 가정 학습도우미 봉사활동 동아리의 3학년 정한슬외 20명의 학생들은 서산시 인지면에 위치한 '난사랑방'에서 17명의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분경 만들기 체험활동을 했다.



서일고 4H 다문화 가정 학습도우미 봉사활동 동아리인 SMT는 다문화 가족들과 분경 만들기를 통해 문화적 인식의 지평을 넓히며, 돕고 사는 사회 인식을 배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4H SMT는 다문화 가정 자녀의 학습도우미와 놀이 지도 뿐만 아니라, 여러 체험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정서적 유대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진정성 있는 교육봉사의 경험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무엇보다 재능기부를 통한 실천적인 사회 기여의 자세를 체득해나감으로써 교육관련 진로를 적극적으로 탐색해 나가고 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3학년 정한슬 학생은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과 친밀도를 향상해 학습도우미 효과를 증진할 수 있었다"며 "다문화 가정 학습 도우미로서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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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부석고 독립군가를 주제로 만든 영상 발표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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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부석고 독립군가를 주제로 만든 영상 발표회 사진




또한 부석고등학교(교장 김온곤) 역사동아리 신.박.한.(신나게 배워 박식해지는 한국사 배움터)과 우리 역사 바로 알기 프로젝트팀은 6월 11일 충청권 4개 교육청 협력 역사교육 한마당 비대면 교육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역사동아리 학생들이 교육 주체가 되어 독립군가를 활용한 역사 영상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향상하고 대면 활동 부족으로 인한 학습 결손을 독립군가를 활용한 역사 영상 제작 및 발표 준비과정을 통해 일부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 '독립군가를 통해서 본 우리 역사'라는 주제로 반혜성 교수(단국대)와 홍일교 학예연구사 특강을 듣고 독립군가에 담긴 독립운동사와 나라 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 오후에는 대전, 충북, 세종, 충남의 역사동아리 학생들의 독립군가를 주제로 한 역사 영상 발표를 듣고 퀴즈에 참가했다.

또한 영상자료 편집을 담당한 유다현 학생이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싸운 이들을 기억하자(태안동학농민혁명)'와 '기억하겠습니다, 나라를 위해 걸어온 당신의 발자취를(옥파 이종일 선생)'을 주제로 역사동아리 소개와 영상 작품을 소개했다. 역사동아리 부회장 이윤상 학생은 질의응답과 역사영상 퀴즈를 적극적으로 리드하며 교육활동에 참가했다.

한편, 부석고등학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 지역 역사와 인물을 알리는 활동에 노력하며, 나라사랑 정신과 독립운동가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기억하는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조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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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중학교(교장 류병남)는 9일 전국한우협회 서산시지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한우 맛 체험'에 선정되어 한우 맛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전국한우협회 서산시지부와 충남한우협동조합은 우수한 등급의 한우 불고기를 음암중학교 급식에 제공하여 청소년들에게 한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맛있게 조리한 한우불고기를 급식으로 제공해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음암중학교 영양교사는 "학생들이 한우를 먹고 면역성도 올리고 건강하고 힘차게 자라길 바란다"며 "학교급식에서도 계속적으로 우수한 등급 식자재를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류병남 교장은 "한우 맛 체험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한우 대한 홍보 효과와 한우 사랑에 대한 마음을 증진 시키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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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가사초 전통 자기 체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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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가사초 전통 자기 체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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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가사초 전통 자기 체험 사진


가사초등학교(교장 유영옥)는 6월 9일 재학생 6학년(14명)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전통 자기 체험을 했다.

이는 우리 고장 문화예술을 인식하고 삶의 다양한 모습과 아름다운 심미성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 날은 아름다운 전통 자기를 굽는 우리 고장 예술가 김선미 작가와 함께하는 '운산요'도예 체험을 직접 해보기도 했다.

'운산요'는 운산 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자연에서 얻은 자연물로 가장 자연스러운 그릇을 만들고, 농사지은 농작물을 태워 유약을 만든다. 또 잘 마른 소나무만을 사용한 망생이 전통 장작가마로서 옛 방식 그대로 그릇을 굽는 방식이다.

김선미 작가는 학생들에게 가마를 이용한 작업 과정을 설명하고 작업실 및 차 도구의 종류와 쓰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작가가 직접 만든 자기에 말차를 음미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학생들은 전통 자기의 제작 과정을 이해하며 삶 속에서 같이 항유하는 도자기의 멋을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

김선미 작가는 "학생들이 앞으로 도자기의 멋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하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며 직접 구운 작품을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6학년 김OO 학생은 "우리 고장의 예술가를 만나 전통 방식으로 만든 그릇을 보면서 옛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을 공감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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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동문초, 숲에서 미래를" 현장체험활동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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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동문초, 숲에서 미래를" 현장체험활동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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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동문초, 숲에서 미래를" 현장체험활동 사진


서산동문초등학교(교장 남기윤) 5학년 3개 학급(2, 4, 6반)은 6월 8일 '숲에서 미래를'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태안 천리포수목원 일원으로 현장체험활동을 했다.

5학년 3개 학급 76명은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과 에코힐링센터에서 A팀과 B팀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밀러가든에서는 '숲으로 가는 기차여행'이라는 주제로 수목원 탐방, 숲을 이루는 자연물과 관련된 직업에 관해 이야기 나누기, 자연놀이 체험 등이 진행되었다. 에코힐링센터에서는 '내 나무 갖기'라는 주제로 식물이 잘 자라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분갈이 한 화분과 함께 각자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5학년 2반 김모 학생은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수생식물과 올챙이도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 그리고, 화분에 나의 꿈인 유투버를 적었는데 꿈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한 남모 교사는 "우리 동문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에게 실과 교과와 연계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 며, "이번 산림교육을 통한 산림분야 진로·직업 체험과 정보 제공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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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 가족힐링캠프 활동 사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현) 교육복지지원센터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에버랜드에서 초등학교 16가족 50명이 함께 하는 가족사랑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 캠프는 가족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과 소통 기회 제공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력 증진을 위해 기획되었는데 참여한 가족들은 분주한 일상을 잠깐 멈추고 가족과 함께 아름답게 꾸며진 놀이공원 곳곳을 다니며 즐거운 체험과 추억을 만드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첫째날 삼성교통박물관 방문한 가족들은 자동차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유익한 배움과 특별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을 견학했는데 특히 야외전시장에 있는 클래식카, 증기기관차, 비행기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 식사 후 에버랜드 야간개장을 찾은 가족들은 넓고 화려한 꽃밭과 화원, 다양한 놀이기구, 아름다운 조명과 퍼레이드 등 상상속에서 본 듯한 꿈과 환상의 나라를 경험하며 특별한 가족 추억을 만들어갔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코로나 시기를 겪으면서 몇 년 동안 이전보다 더 힘든 시간이었으며 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가족사랑 힐링캠프는 말 그대로 가족간 사랑을 더하고 몸과 맘을 힐링하는 시간 이였다"며 "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교육취약계층 학생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하여 다양한 영역에서의 통합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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