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광주/호남

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 공약 ‘옥석가리기’ 본격화

인수위 공약사업 업무보고회 시작
노을대교 관광명품화 등 주요공약 관심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2-06-14 18:01
20220613_161257
김인호 고창군수직 인수위원장이 지난 13일 군이 추진해온 좋은 사업은 계승 발전시키고 수정 보완해 당선인의 공약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인수위를 펼치겠다고 밝혔다./전경열 기자
전북 고창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인호)가 심덕섭 당선인의 공약사업을 축약해 본격적인 선별 작업에 들어간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김인호 위원장은 이날 오전부터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산업 경제 분야(농. 생명 지원과, 농어촌식품과, 해양수산과, 축산과) 공약사업 검토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심덕섭 당선인의 5대 핵심공약은 ▲고루 잘사는 부자 농어촌 '더 좋은 고창' ▲좋은 기업, 좋은 일자리, 활력 넘치는 경제 '더 좋은 고창'▲천혜의 환경, 누리고 즐기는 관광 1번지 '더 좋은 고창'▲편 가르기 없는 정치, 갈등 없이 화합하는 '더 좋은 고창'▲아름다운 동행 안전하고 행복한 '더 좋은 고창'이다.



인수위는 군민 공감도가 낮은 기존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당선인 공약 중에서도 우선순위를 정하고 실현 가능성이 낮거나 불가능한 것을 선별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호 인수위원장은 "현행법상 걸림돌은 없는지 재정에 문제가 없는지 인수위 활동 기간 군과 협의해 걸러나갈 생각이며 기존 군이 추진해온 사업도 계승·수정·폐기할 것 등을 면밀히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 정부 국정과제,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 공약을 비롯해 코로나19, 재해재난 사업 등 현안 시급성을 판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