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오늘건강)과 다양한 디바이스를 이용해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스마트폰 소지자이며 혈압, 당뇨질환자가 우선 대상이다.
군은 선착순 12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사항은 해당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사전 건강측정 결과에 따른 디바이스(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가 제공되며 스마트폰 앱(오늘건강)을 통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컨설팅 및 맞춤형 건강정보 등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비대면 건강관리를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의료적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의 자발적 만성질환 관리 역량강화와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박영길 기자 mipyk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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