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최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열어 군민의 고충 민원을 상담했다./임실군 제공 |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조사관들이 고충 민원을 직접 상담 접수하고 현장에서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이다.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18명의 상담원은 행정, 교통, 복지, 생활법률 등 광범위한 분야에 대하여 폭넓은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20여 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상담내용 중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됐으며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고충과 애로가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군 또한 친절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군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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