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
  • 뉴스

[기획특집]지역의 명문 공주고 개교 100주년 기념식

이원묵 공주고등학교 총동창회장과 전종현 공주고 교장, 신홍철 공주고 교감 등 공주고 3인방이 전하는 공주고 100년 이야기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2-07-07 17:28
  • 수정 2022-07-08 13:48

신문게재 2022-07-08 9면

clip20220707002229
image01
untitled
사진 왼쪽부터 신홍철 공주고등학교 교감, 이원묵 공주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전종현 공주고등학교 교장.
"공주고 미래 100년 세계로 비상하라."

우리 지역의 명문 공주고등학교가 7월 9일 모교에서 100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하는 대규모의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를 가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주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원묵)와 공주고등학교(교장 전종현)는 공주고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회장 임재관)와 함께 이날 오전 10시30분 공주고등학교 웅비관 등 교정과 공주 일대에서 ‘공주고 미래 100년 세계로 비상하라’라는 주제로 공주고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한다.



이에 공주고 선후배 사이인 이원묵 공주고 총동창회장(건양 사이버대 총장)과 전종현 공주고 교장, 신홍철 공주고 교감을 만나 공주고 100주년을 맞는 소회와 100년의 스토리를 들어보았다.



-공주고 개교 100주년 기념식의 개요를 말씀해주실까요?

▲식전 행사로 오전 9시30분부터 10시까지 구 공주의료원에서 공주고 울타리 한 바퀴를 행진하는 100주년 기념 퍼레이드를 엽니다. 관악부, 야구부와 함께 개교 100주년 100인에 선정된 동문 등 희망하는 동문들이 참석 대상입니다.

오전 10시부터 10시15분까지는 100주년 기념동산에서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이 있습니다. 10시15분부터 10시30분까지는 100주년 기념관 개관식 테이프 커팅 행사가 있습니다. 이날부터 15일까지는 갤러리 민(웅진로 154-4) 제일화로방에서 100주년 기념 동문 작가 90명의 작품 전시회가 열립니다.

100주년 기념행사 식순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식전 공연행사로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까지 공주고등학교 관악부와 소프라노 정진옥의 무대가 펼쳐지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1부 기념식에서는 기수단 입장,이원묵 총동창회장(44회)의 개회 선언, 신홍철 공주고 교감의 공주고등학교 연혁보고(영상시청), 신학균 사무총장(52회)의 100주년 행사 추진 경과보고, 이원묵 총동창회장의 감사패 전달, 이원묵 총동창회장과 김희수 총동창회 명예회장, 임재관 100주년사업회장의 100주년 축하 기념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이어 전종현 공주고 교장의 환영사 후 김태흠 충남도지사, 정진석 국회 부의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의 축사가 있게 됩니다. 공주고 출신 바리톤 이재신과 이나영밴드, 인기가수 변진섭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식사 시간에는 트로트 신장철, 트럼펫 이창석, 오페라 석인모 등 동문들의 축하공연이 열립니다. 인기가수 김정은(마로니에), 히든싱어 나건필, 미스트롯 세컨드도 출연합니다.

지난 1922년 5월 문을 연 공주고는 일제 암흑기와 6.25동란 등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훌륭한 인재들을 많이 배출해 지역 명문고로 급부상하면서 지역사회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3만 여명의 동문을 배출해 왔습니다.

4년 전 타계한 (고)김종필 총리를 비롯한 국가 지도자를 많이 배출해왔을 뿐 아니라 경제계, 교육계, 문화계는 물론 김경문 국가대표 야구감독, 박찬호 메이저 대표야구선수 등 체육계에서 알아주는 명문 고등학교로 거듭났습니다.

공주고와 공주고 총동창회는 동문과 지역사회 국회의원, 지역기관장과 유지 등 1000여 명을 모신 가운데 알차고 내실 있는 개교 100주년 행사를 공주 시내와 모교에서 실시할 계획입니다.

.

clip20220707002353
이어서 오전 10시 30분 웅비관으로 이동해 100주년 기념식 행사를 진행하고, 1부 기념행사, 2부 축하공연과 식사 후 3부에서는 동기생 모임과 역사관 견학을 할 예정입니다.

이 행사는 개회선언으로부터 기수단 입장,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 축하공연, 비전 선포식, 교가제창 등으로 이어집니다.

clip20220707002427
2부 축하공연은 변진섭, 이나영 밴드 등 다양한 초청가수 공연과 모교출신 성악가 이재신, 한종동 공연과 이창석 트럼펫연주, 박성환 판소리 등 다양한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또 100주년 기념 전시회가 동문 화가 임동식 화백,김동유 화백 등 90여 명이 출품한 다양한 작품으로 웅진로 갤러리 민에서 1주일간 이루어집니다.

저희 공주고 총동창회는 지난 1년간 100주년 행사를 차분하게 준비하면서 전 동문이 참석하는 내실 있고 알찬 행사를 통해 향후 공주고가 ‘미래 100년 세계로 비상하라’는 비전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나의 배움이 사회에 도움이 되게 하라’는 공주고 정신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clip20220707002607
특히 <공주고등학교 100년사> 발간을 통해 식민지 시대, 6.25전쟁, 건국 초기, 산업화 , 4차산업 혁명시대의 교육에 대해 다루고, 주요 배출 인물과 야구 등 주요 행사를 소개했습니다.



-공주고등학교 백 주년 기념관 개소 소식도 들려주실까요?

▲명예의 전당에는 김종필을 비롯한 100명의 명사가 들어가 있습니다. 공주고의 역사 변천 사료도 전시 돼 있고, 학생활동, 미래비전도 보여줍니다.



-공주고등학교 100주년 기념 동문 미술 전시회도 하신다지요?

▲저희 공주고는 김기승, 정관모, 임동식, 임립, 김동유 등 100여 명의 미술가를 배출해 냈습니다. 17기 현광국부터 73기 이동욱까지 미술인 특별전이 열립니다.

김동유 씨를 비롯해 많은 동문 작가님들께서 모교에 주요 작품을 기증해 주셨습니다.



clip20220707002637


<공주고 100년사>를 편찬하는 과정에서, 지난 1세기 동안 공주고의 긴 역사와 전통을 다시금 무겁게 인식하며 선후배님들과 깊은 연대감을 느낍니다. 우리는 일제강점기의 질곡(桎梏)을 건너서 대한민국이라는 드라마틱한 반전의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버티고 견디며 앞만 보고 달리면서 나라발전에 이바지하여 왔습니다. 따라서 우리 동문 모두는 '공주고'라는 소우주에서 한분 한분이 모두 반짝반짝 빛나는 존귀한 별(星)들입니다.

이 별 무리에서 우리가 잊지 말고 기억하거나 주목할만한 100개의 별을 뽑기로 하고, 대상자를 찾아내거나 추천을 받아서 160여 명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선정위원회를 만들고 여러 차례 논의하였습니다만 할 때마다 의견이 달랐음을 밝힙니다. 선정기준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독립운동가, 장관, 국회의원, 대학교 총장, 도지사, 교육감, 3성 장군, 법조인, 정부산하 단위기관장, 민선 지자체장, 유명기업 CEO, 역대 총동창회장, 저명 문화예술체육인, 모교 발전기금, 장학금 조성과 기탁자, 유명 학자, 저술가 등등입니다. 다만,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거나 비위 사실이 현저하게 드러난 자는 제외했고, 일제치하에서 항일운동으로 안타깝게 제적된 분은 포함시켰습니다. 또한 선정기준에 부합되지만 당사자들의 완고한 의지에 따라 현재 동창회, 장학재단, 100주년 기념사업회 임원진들은 포함시키지 않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clip20220707002746


딱 100명으로 한정하였기 때문에, 상당한 커리어를 갖춘 60 여 명의 동문님들을 포함시키지 못한 안타까움이 남아 있습니다. 선정기준을 충분히 상회하지만 미처 찾지 못해 누락 된 동문도 계실 테지요. 몇몇 분은 프로필을 구하기가 힘들어 다소 미진하게 기록된 점에 대해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이원묵 총동창회장님, 모교 설립 100주년을 맞는 소회를 들려주실까요?

▲공주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는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은 날입니다. 공주고 100년은 우리 한국의 근현대사 역사와 같이 합니다. 저희 공주고등학교는 일제 식민지 시대에 인재 보국의 염원을 안고 1922년에 중부권 최초로 조선인 교육을 위한 인문계 고등보통학교로 설립되었습니다. 그동안 공주고는 이철하 선배님과 같은 독립운동가와 김종필 국무총리와 같은 대한민국 최고의 정치지도자, 그리고 이 시대 최고의 지성으로 평가받는 이어령 박사와 같은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습니다. 공주고는 일본 식민지 시대엔 자주 독립을 위한 인재를 키워 민족 해방운동의 진원지가 되었고, 6.25 전쟁때는 많은 선배님들이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해방 후 전쟁의 폐허에서는 국가 재건의 중심 역할을 했고, 산업화 시대에는 경제발전의 핵심 인재를 배출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시대에는 첨단 산업 인재를 배출했습니다. 그래서 한국 근현대사의 중심 역할을 했고, 그동안 공주고가 배출한 수많은 인재들은 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자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주고는 충청의 자랑인 명문 고등학교입니다.

공주고 총동창회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 자랑스런 공주고 100년의 역사를 기록해 체계화했고, 미래 100년의 비전을 만들었습니다. 오늘 개관한 100주년 기념관은 선배님들의 얼과 혼을 담아 후학들에게 전하는 공주고 인의 자긍심의 산실이 될 것입니다. 또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공주고 정신과 비전을 제시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100주년 행사는 매우 뜻이 깊습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참여해주신 선배, 동료 후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동문들의 모교 사랑이 길이길이 전해져서 100년 아니, 영원히 전해져서 후학들의 배움이 세상에 공헌하는, 국가와 민족의 영원한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주시고 축하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이제 과거 선배님들의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계승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를 맞았습니다. 총동창회에서는 100주년 기념사업추진단을 구성해 역사관 건립과 100년사 편찬, 인물사를 발간했고, 100주년 기념 정원 준공식을 갖게 됨을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이제 전 동문이 참여하는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공주고 100년의 혼을 간직하고 국가 발전의 주역으로 지속 발전하기 위한 발판이 되도록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100년의 역사를 반추해보고 정리하고 체계화하고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00주년 기념식날 학생들의 꿈을 만드는 장소, 후학들의 꿈을 키우는 장소에서 동문들은 추억을 반추하고. 후학들은 훌륭한 선배님들을 보면서 자긍심을 느끼고, 자기 꿈을 펼치는 다짐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전종현 교장선생님, 공주고등학교 정신은 무엇인가요?

▲‘나의 배움이 사회에 도움이 되게 하라’입니다. 혼자 배워서 지식을 넓히는 것은 매우 개인적인 일입니다. 그러나 그 배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때부터는 매우 감사한 일이 생기게 되는 거죠. 인문, 사회, 환경, 경제, 과학 등 인류에 도움이 되는 그런 배움의 터전이 공주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홍익인간의 신념을 근본으로 공주고 100년뿐 아니라 공주고가 영원토록 사회에 헌신하고 봉사하는 배움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신념을 담아 표현한 것입니다. 공주고는 특히 3가지 전통이 있는데 학력 우수는 기본이고 야구부와 관악부가 특성화된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국가 변천의 중심에 있었던 인재 배출의 명문고였죠. 조선인을 위한 최초의 인문계 고등학교였던 공주고는 이제 과거 100년을 정리하고 미래 100년을 설계하려 합니다. 이번 100주년 행사를 준비하면서 공주고 장학재단에 20억 원 가까이 장학금이 들어왔습니다. 동문 여러분의 모교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명문고의 초석을 다지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인재를 키워내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공주고 100년사>는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100년사 책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만큼 정말 체계적으로 열심히 잘 만들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교육 역사와 함께 힘차게 달려온 명문 공주고등학교는 100년의 교육 역사와 함께 3만여 동문이 탄생하였습니다. 그리고 사회 각계각층에서 빛나는 업적을 남기시고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하셨고 지금도 몸소 실천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동문님들의 모습을 존경과 함께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후배 학생들은 선배님들의 모습을 그대로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특히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100년사 발간, 100주년 기념관 개관, 100주년 기념공원을 만들어 100년의 역사를 몸으로 체험하며 마음으로 새길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어느 것에도 견줄 수 없는 큰 교육장입니다. 진심으로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후배들이 세계와 우주를 향해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홍철 교감 선생님, 공주고 100년의 역사를 소개해주실까요?

▲1922년 공주 공립고등보통학교 설립 인가, 1948년 공주 공립중학교로 개칭, 1946년 6년제 공주중학교로 개편, 1951년 3년제 공주고등학교로 개편, 1973년 공주중학교 신축 이전, 1976년 학칙 개정(36학급), 1983년 도서관 신축 준공, 1988년 본관 개축 준공, 1992년 생활관 신축 준공(청람관), 1996년 과학(교육)정보관 준공, 2001년 봉황관 신축 준공(봉황관), 2008년 명문고 육성사업 선정, 2009년 도서관(학이재) 준공,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선정, 교과부지정 기숙형고교 선정, 2010년 다목적강당(웅비관) 준공, 학칙개정(27학급),2011년 기숙사 증축(청운관) 준공, 2018년 학교운동장현대화사업 준공, 2021년 제39대 전종현 교장 취임, 2021년 메타버스 선도학교 운영, 교조 봉황 지정, 2022년 제95회 졸업식(185명, 명예졸업 2명), 2022년도 신입생 입학식(170명)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해방 후 우리 국가가 어수선할 때 국가를 재건하고 많은 인재를 배출한 명문고인 공주고는 수많은 장관, 차관을 배출하면서 국가 발전의 핵심적 역할을 했습니다. 많은 인재들이 국가 발전의 주역 역할을 했죠.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후배 제자들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희수1
김희수 명예회장
-공주고 20회 졸업생이신 김희수 공주고 수석명예회장님의 소회도 들어볼까요?

▲존경하는 동문 여러분, 올해는 우리 모교가 설립된 지 100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입니다. 그동안 이원묵 총동창회장과 임재관 100주년 사업회장, 전종현 교장, 신홍철 교감 등 추진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90살이 넘은 선배로서 100주년 기념사업회 수석명예회장을 맡아 책임감이 막중함을 느낍니다. 우리 공주고등학교는 기라성 같은 많은 인재와 국가의 주요 지도자를 많이 배출한 명문 고등학교입니다. 타계하신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가 지도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명문 고등학교입니다. 또한 산업계, 경제계, 교육계, 문화체육계 등 각계각층에서 훌륭한 동문이 많이 배출되어 한 때는 ‘대한민국은 공주고가 이끌어간다’는 말이 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우리 모교가 이제 100주년이 되었습니다. 우리 동문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 성공적인 100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과거의 영광을 딛고 새로운 100년의 찬란한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임재관
임재관 개교 100주년 사업회장
-공주고 46회 졸업생이신 임재관 공주고 개교 100주년 사업회장님 말씀도 들어보겠습니다.

▲저희 공주고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그동안 저희 모교는 훌륭한 인재들을 많이 배출했을뿐만 아니라 야구를 비롯한 스포츠 분야에서도 이름이 널리 알려진 명문 고등학교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역사관을 건립해 100년의 역사를 한 곳에 모아 보전함으로써 공주고의 숨결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100년사와 인물사를 발간해 공주고등학교의 역사를 체계화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장학금 모금을 통해 공주고가 명문 고등학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 인재 유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100주년 기념 행사는 동문과 재학생, 그리고 시민들까지 함께하는 멋진 축제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100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우리 공주고 동문이 하나가 되고 모교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대담, 정리 한성일 편집위원(국장)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