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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 2023학년도 대입진로진학박람회 참가

‘금강인재 스카우트’한다 목표
대학의 가치와 방향성 등 입학홍보 ‘총력’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2-07-1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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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리버럴 아츠 컬리지를 지향하는 금강대학교(총장 정용덕)가 금강인재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강대학교는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3학년도 대입진로진학박람회에 참가했다.

금강대학교는 ‘금강인재를 스카우트’한다는 목표로 교직원, 재학생 서포터즈가 참가해 2023학년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한국형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출범과 함께 대학의 가치와 방향성 등을 고등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입학홍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고승학 불교학 전공 교수는 “이번 진로진학박람회가 고향인 광주에서 열리게 되어 부스를 찾은 고교생들과 상담하는 것이 마치 후배들을 만나는 느낌이었다”며, “우리대학의 장점을 최대한 어필하고, 이번 한 번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이런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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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원 입학관리·홍보부 팀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인문학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며, “바른 지혜, 인식이라는 뜻의 프라마나 전공을 통해 인문학 중심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우리대학의 강점을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금강대학교는 대한불교천태종에서 상월원각대조사의 유지에 따라 충남논산시 상월면에 설립된 대학으로 110명 모집의 소수정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3학년도부터는 한국형 리버럴 아츠 컬리지를 지향하여 ‘바른 지식, 인식’를 뜻하는 ‘프라마나 학부’ 단일학부 체제로 학제를 개편하여, 한국고전 100권 읽기를 바탕으로 한 인문학 중심의 주전공과 함께 불교학, 행정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등의 학생 선택형 커리어 개발 전문과정을 설치하고 있다.

또 전원 기숙형(RC) 대학으로 1:1 교수 담임제도, 고위공무원 양성을 위한 고시반 운영, 외국어 인텐시브·파트너십 운영, 미국 앨라배마 주립대와의 2+2 복수학위제, 해외 대학원 유학비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을 현대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길러내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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