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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민선8기 군정운영방향 제시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2-07-19 14:52
  • 수정 2022-07-19 16:03
권익현 부안군수, 민선8기 군정운영방향 보고 (1)
권익현 부안군수가 18일 제331회 부안군의회 임시회에서 '2022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18일 제331회 부안군의회 임시회에서 '2022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함께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민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덕분에 지난 4년의 시간을 한결같이 달려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곳에 행정의 손길이 닿도록 더욱더 세심하게 살필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7기가 미래로 향하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면 민선 8기는 실질적 대도약을 이끌 신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해 생동하는 부안 군정을 펼쳐 나가는 시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안형 푸드플랜 완성을 통한 건강한 자족도시, 서해안권 최고 글로벌 휴양관광 도시, 수소·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산업 선도 도시, 활력있는 경제, 살고 싶은 도시, 사람 중심 포용 도시라는 5대 목표를 핵심 비전으로 정하고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대적 변화의 기류에서 '소통, 혁신, 협치, 위민' 이라는 네 가지 행정 원칙을 정하고 소통에서 시작해 혁신과 협치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에 제출된 2022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총 규모는 본예산 대비 19.3%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8473억으로 본격적인 예산 8000억 시대를 열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예산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재원 마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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