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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관 화합축제 '화천 토마토 축제' 재개

한가희 기자

한가희 기자

  • 승인 2022-07-20 09:55
토마토축제
제공: 화천군
'국내 민·군·관 화합 축제의 원조'로 손꼽히는 화천 토마토 축제가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재개된다.

강원 화천군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과 사내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제18회 빅토리 부대와 함께 하는 화천 토마토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27사단과 15사단 등 지역 군부대가 공동 주최자로 참여하는 등 명실상부한 민·군·관 화합과 상생의 축제로 치러진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행사에는 총 30돈의 황금 반지가 투입되며, 이벤트에 사용되는 파지 토마토는 45톤에 달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역 상경기 활성화는 물론 토마토 재배 농가 소득도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두가 즐거운 축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화천=한가희 기자 greentree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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