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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시립회암사지박물관 '대가람의 공연예술' 개최

김용택 기자

김용택 기자

  • 승인 2022-07-27 09:53
양주시시립회암사지박물관 , '대가람의 공연예술'개최
대가람의 공연예술 홍보물/제공=양주시
경기 양주 시립 회암사지 박물관은 30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회암사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가람의 공연예술' 1회차 재즈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암사지 박물관은 '경기도 문화의 날'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연예술, 미디어파사드, 패션쇼 등 총 3가지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박물관은 그중'대가람의 공연예술'로 7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인 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회암사지 야외 공간 또는 박물관 내부에서 총 5회에 걸친 음악회, 연극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1회차 공연은 양주 회암사지 앞 잔디마당에서 '쿨 재즈 빅밴드'가 실력파 재즈보컬리스트인 유사랑의 음색과 색소폰, 트롬본 등 다양한 악기를 통해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팝과 가요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은 회암사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90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초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선정된 양주 회암사지에서 플리마켓 행사'박물관 토요시장'과 박물관 건물에 상영되는 미디어파사드 영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이 열리는 잔디마당은 2021년 열린 숲속음악회에서도 음악과 자연이 어울리는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 장소로 호평받은 바 있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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