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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청소년 그린Safe 봉사단, 환경지킴이 역할 ‘톡톡’

4월부터 12월까지, 폐우산 새 활용 활동 전개
건강한 마을공동체 녹색 구역 분리 배출함 설치 ‘호응’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2-08-01 09:41
  • 수정 2022-08-01 13:38

신문게재 2022-08-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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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청소년 그린 Safe봉사단’은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논산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관내 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특히,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조미현 교육복지사와 논산시자원봉사센터 허미녀 교육담당의 헌신적인 지도가 이들 봉사단의 활동에 크게 한몫했다는 평이다.
논산시 청소년 그린Safe 봉사단(대표 김형주·연무대기계공고 3학년)이 올 4월부터 12월까지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폐우산 새 활용 활동을 전개하는 등 논산지역 환경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들 봉사단은 논산시 양촌면을 비롯해 광석·노성면, 제이파크 2단지,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수거한 폐우산의 고철과 천을 분리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고철은 모아서 고물상에 팔아 모아진 기금은 환경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고, 천을 이용해 재단한 토시와 앞치마, 선풍기 커버 등 생활용품은 각 단체 및 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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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논산시 청소년 그린Safe 봉사단’은 건강한 마을공동체 녹색 구역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 봉사단은 관내 각 마을과 협의해 건강한 마을공동체 녹색 구역 만들기를 위해 분리 배출함(폐건전지, 폐형광등, 폐우산)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폐건전지는 회수해 환경과에서 새 건전지로 교환해 마을회관에서 사용하고, 폐형광등은 회수 후 면사무소 폐형광등 분리함에 갖다 놓는다.

특히, 봉사단은 마을 상황과 주민 요구에 따라 양촌면(공판장), 노성면(노성농협하나로마트), 광석면(광석주유소) 등에 건강한 마을공동체 녹색 구역 분리 배출함을 설치해 주민과 함께 생활 속 환경 보전과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활성화하고 있다.

분리 배출함 설치 후 광석늘봉이(놀면서 봉사하는 아이들), 노성거점해피바이러스봉사단(노성중학교), 양촌거점해피바이러스봉사단(건양고등학교)이 피켓을 들고 홍보 전단지 등을 배포하며 캠페인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해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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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봉사단이 활발하게 활동하기까지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조미현 교육복지사와 논산시자원봉사센터 허미녀 교육담당의 헌신적인 지도도 한몫했다는 평이다.

한편, 2021년 11월 27일 ‘2021 충청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충남교육감상을 수상한 ‘논산시 청소년 그린 Safe봉사단’은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논산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관내 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이며, 청소년에 의한 안전한 논산 만들기를 목적으로 각자의 생활권에서 시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 사항 제거, 우범지역 가로등 설치와 보안등 고장 신고·설치 등 시민의 안전과 안녕한 사회 구축을 위해 안전 모니터링활동을 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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