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최근 모항패밀리해변축제를 진행했다./부안군 제공 |
군에 따르면 행사는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주관으로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와 락그룹 시그너스 및 조승우, 김종하 등 다양한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세 시간 여 동안 진행된 이 날 축제는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이 펼쳐져 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모항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 더욱 큰 관심을 끌었으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날 모항 해수욕장을 찾아 가족들과 한 여름밤의 행복한 추억을 남긴 관광객들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꿈과 낭만이 가득한 열정적인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무척이나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산들 바다가 아름다운 부안을 자주 찾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권명식 지회장은 "지역민과 부안을 찾는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천혜의 자연경관이 빼어난 부안을 알리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나눔 활동과 탄소 중립 실천 등의 환경보호 활동 등 더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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