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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시장, 논산시 생존과 발전 위해 휴일 반납 ‘고군분투’

방위사업청 논산유치, 충남도에 초당적 협력 요청
백 시장, 추진위 구성 등 26일 국회 토론회 개최 밝혀
5일 각 실과소 방문 후 “논산시민 행복 위해 일해달라” 당부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2-08-08 09:16
  • 수정 2022-08-08 15:07

신문게재 2022-08-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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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이 취임 이후 휴일도 없이 논산시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백 시장은 5일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가 고향인 충남도청 조원갑 자치행정국장에게 논산시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백 시장은 논산은 훈련소의 총소리와 포 소리, 육군항공학교 소음, 계룡시 분리 등의 무 혜택으로 많은 자존감이 상해있다며 육사 이전 문제는 이미 여러 정황상 이전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논산은 국가국방산업단지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국가적 과제를 부여받고 있지만, 대전은 방위사업청이 아니어도 살 거리의 요소가 많이 있다며 방위사업청 논산유치로 충남 남부권을 발전시키고 변화시켜야만 하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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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출장소도 당연히 논산에 센터가 유치되어야 한다며 김태흠 도지사님의 구상의 변화가 필요하다. 방위사업청은 대전이 아니라 논산이 맞다고 주장해야 하고, 정부에도 강력하게 건의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논산유치를 위해 더 쎈 추진위를 준비하고, 26일 국회에서 토론회도 개최해 강력히 추진할 예정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백 시장의 협조 요청에 조원갑 국장은 도에서도 국회 토론회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고향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시장님께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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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백 시장은 5일 오후 시청 직원 한 사람 한 사람 얼굴을 마주하며 인사를 하고 부서별로 격려하기 위해 각 실과 소를 방문한 후 오직 논산시민의 행복만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는 등 소통 행보에도 주력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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