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71-축사] 박형준 부산시장 "국토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표방하는 신문"

중도일보 창간 71주년을 부산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격동과 질곡의 현대사를 지역민과 함께 지켜온 풀뿌리 지역신문으로써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민을 위한 진정한 언론으로서 거듭나기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해오고 있는 중도일보 가족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현재 지역 언론은 수도권 집중 가속화, 포털의 확장 등에 따라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태 속에서도 묵묵히 각 지역의 정보 갈증 해소와 지역 밀착형 기사들을 신속하게 전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중도일보에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부산시는 담대한 혁신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부산 먼저 미래로,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이라는 새로운 비전하에 '15분 도시',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디지털 전환',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산시의 정책은 부산을 넘어 국가 전체의 경쟁력, 다음 세대를 위한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지역의 정책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중도일보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중도일보를 만들어 가는 한 분 한 분이 신뢰받는 언론의 중심이라는 명예와 자부심으로 더욱 발전하시기를 바랍니다. 부산시민과 부산시도 열렬한 독자로 언제나 중도일보와 함께 하겠습니다. 중도일보 창간 71주년을 거듭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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