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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당한의원 정금용 원장, 모교에 장학금 전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진 후배사랑.. 2개교에 총 5000만원 기탁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4-09-20 17:18
  • 수정 2024-09-20 17:35
연무중앙초(보도)
왼쪽부터 연무중앙초등학교 최창식 교장, 천수당한의원 정금용 원장.
대전 갈마동에 위치한 천수당한의원 정금용 원장은 20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를 통해 모교인 논산 연무중앙초등학교(교장 최창식)와 연무중학교(교장 김애리) 추천 저소득 장학생에게 교당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정진하는 연무중앙초·연무중 장학생 20명에게 50만 원씩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정금용 원장은 연무중앙초등학교 10회, 연무중학교 18회 졸업생으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모교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학교별로 2500만 원을 지원하며 2개교에 총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정금용 천수당한의원 원장은 "저 역시 장학금 지원 덕분에 무사히 학업을 마칠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들이 또 나눔의 기쁨을 알 수 있게 만들었다”며 “모교 학생들도 나누고 베푸는 행복과 기쁨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수당한의원 정금용 원장은 2007년부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랜 기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20년 12월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86호로 가입해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는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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