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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충남족구협회장기 족구대회 ‘성료’

논산시족구협회 주관, 국방대서 500여명 모여 자웅 겨뤄
충남일반1부 우양, 학생부 논산공고위너 등 우승
제103회 전국체전 족구 시범종목 채택, 새로운 도약 기대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2-08-29 10:06
  • 수정 2022-08-29 13:10

신문게재 2022-08-3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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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충청남도 족구협회장기 족구대회가 8월 28일 충남 논산시 양촌면에 위치한 국방대학교 대운동장에서 70여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 속에 거행됐다.

충청남도족구협회가 주최하고 논산시족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정원만 교육장, 강명신 충남체육회 수석부회장, 이정호 논산시체육회장, 정해일 국방대 총장, 홍기용 대한민국족구협회장, 이덕유 충남족구협회장, 각 시도 협회장, 충남족구협회 임원, 충남 각 시군 회장, 선수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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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직 논산시족구협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대회 개막식에서는 족구발전에 기여해온 선수들에게 논산시장, 논산시의회 의장, 논산시체육회장, 김종민 국회의원, 충남체육회장, 대한민국족구협회장, 충남족구협회장 등의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또 이덕유 충남족구협회장은 논산공고 방수영 선수와 신평고 신이섭 선수에게 장학금과 상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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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용 대한민국족구협회장(오른쪽)이 백성현 논산시장에서 족구사인구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덕유 충남족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본 대회를 성대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논산시족구협회 정상직 회장님과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선의의 경쟁속에 모두가 승자가 되고 그간 쌓인 스트레스도 다 풀고 가는 즐거운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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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부터 예선경기가 열린 이날 대회는 충남일반 1부(12개팀), 충남일반2부(22개팀), 충청장년부(11개팀), 충남학생부(12개팀), 논산계룡관내부(11개팀) 등 총 70여개팀이 참가해 우승을 향해 열띤 각축전을 벌였다.

대회 결과 ▲충남일반 1부 우양 ▲충남일반2부 천안청룡(청) ▲충청장년부 세종퍼스트(홍) ▲충남학생부 논산공고위너 ▲논산계룡관내부 공고학부모 등이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올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족구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함께 족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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