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경상남도북돋움축제 안내문<제공=경남도> |
올해 처음 개최되는 '북돋움 축제'는 기존 경남대표도서관에서만 제한적으로 진행했던 독서의 달 행사를 도내 전체로 확대 모든 도민이 자유롭게 참여해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북돋움 축제는 찾아가는 초청 특강 등 강연 5개, 책방 북큐레이션 전시 1개, 도민참여(한줄서평) 1개, 이벤트(연체자 해제 등) 3개 등 총 10개 독서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강연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의 장애인식개선-고정욱 작가 특강(9.17) ▲'동화를 통해 알아보는 환경 보호'라는 주제로 어린이 작가 초청 - 이정안 작가 특강(9.18) ▲'시를 통해 알아보는 인생 이야기'라는 주제의 찾아가는 초청(하동군) - 정호승 작가 특강(9.24) ▲찾아가는 초청(합천군) - 김탁환 작가 특강(9.29) ▲지역작가 특강-심너울 작가 특강(9.25.)이 진행된다.
특히, 초청 특강은 지식정보와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농어촌지역에서 열린다.
전시는 동네 책방 4곳(오누이북앤샵, 책방19호실, 보틀북스, 청학서점)과 함께 하는 북큐레이션으로 각 책방마다 도민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은 전시가 준비됐다.
오누이북앤샵은 '행복의 경계선', 책방19호실은 '동네책방에서 읽고 쓰는 시간', 보틀북스는 '빛나라 나의 청춘, 열기 가득 나의 책장', 청학서점은 '일상이 문화가 되는 세상을 꿈꾼다.'라는 주제로 각 전시를 선보인다.
도민참여형 행사는 '함께 읽어요 2022 경남의 책!'과 관련하여 올해 선정된 경남의 책을 읽고 인스타그램에서 #경남대표도서관, #함께읽어요2022경남의책, #경상남도북돋움축제(모두 기입하여야 참여 완료) 해시태그로 한 줄 서평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독서 장려를 위해 9월 한 달 연체 해방의 달 운영과 2배로 대출 이벤트(9.13~9.25)를 함께 진행한다.
올 한해 경남도민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다독도서 안내도 실시한다.
축제의 구체적인 행사 일정과 내용은 경남대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은주 경남대표도서관 관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2 경상남도 북돋움 축제가 코로나로 지친 도민들에게 일상의 환기와 독서의 기쁨을 즐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경남대표도서관은 도민에게 편리한 독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